김정현(법학 73)동문,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회장 취임
김정현(법학 73) 제일비엠시 대표가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김정현 회장은 삼성그룹에서 19년간 직장생활을 해왔으며, 2000년 제일비엠시를 창업에 이어 제일비에스, 제일에스피를 설립하여 HR전문가로서 HR서비스업계의 건전한 성장을 선도해왔다.
특히 2010년에 설립한 제일과동행이라는 장애인표준사업장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김정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나라 HR아웃소싱 종사 사업자는 약 2만 여개에 근로자 수는 145만 여명으로 추산되고 있다"며 "코로나 사태로 경제와 고용이 모두 위축된 국가위기 상황에서 협회가 앞장서 근로자 보호와 고용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외연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만여 사업자 중에서 본회 회원사는 협회가 인증하고 보증하는 HR아웃소싱회사로 준법경영을 통한 근로자 보호와 안정된 품질로 기업 인력운용을 지원하고 있어 기업과 근로자 모두 안심하고 함께 할 수 있다"며 "특히 HR아웃소싱사업자는 본회 가입을 통해 사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는 지난 1992년에 설립된 29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 유일·최대의 고용노동부 인가 HR아웃소싱서비스 사업자단체로 준법경영을 통한 근로자 보호와 고용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협회는 사업자 준법경영을 위해 파견사업관리책임자 교육, 도급사업관리책임자 교육, 노동관계법 교육 등을 실시하고 근로자 보호 클린기업 인증과 우수 HR서비스기업 인증, 준법운영상담 등을 통해 근로자 보호와 사업 건전화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