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UA

국민대총동문회 즐겨찾기

재단퇴진의 운동의 변

작성자
feone97
작성일
2016-06-14 00:00
조회
2860

재단 퇴진 운동의 변



초대의 글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재단의 실체는 재력도 능력도 없다. 그러나 서로 협력하여 모교의 발전을 이룩하자고 총동문회에서는 수많은 공을 들이고 인내하였다.



과거는 불문에 부치더라도 성곡 선생 탄생 100주년 때, 전 동문의 정성으로 성곡 선생의 「일하자 더욱 일하자 한없이 일하자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란 어록비를 기증하였다.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에 지정되었을 때도 재단에서 아무런 역할을 못하였으나, 모교 동문 교수들의 결정적인 노력으로 헤쳐 나왔다.



그러나 미래 모교의 생존을 누구도 보장할 수 없는 중차대한 시점에, 재단은 대학의 전 구성원(교수, 교직원, 학생, 동문)의 결사반대에도 불구하고, 재단의 하수인으로 대부분 구성된 법인 이사들의 수적 우위를 무기로 현 총장의 연임을 『위조한 총장선임규정, 불법적인 용역 동원』 등의 탈법적 행위로 강행한 처사에 총동문회에서는 더 이상 미련을 갖지 않고, 재단을 퇴출시키는 것만이 모교의 장래를 보장하는 것이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재단 퇴진 운동을 시작한다.




2016. 5. 3


국민대학교 재단퇴진운동본부장 김 태 관